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의
막말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맹정섭MIK 설립위원장은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한창희 후보가
자신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비방 문자 메세지를 보낸데 대해
공개 사과 한마디 없다며
한 후보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맹 위원장은
한 후보가 2007년 하반기부터 이듬해 9월까지
자신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가운데
입에 담지 못할 욕설 등이 담긴
7건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오늘 성명을 내고
시장과 국회의원 후보,공기업 감사까지 지낸 사람이
어떻게 그런 욕설과 폭언을 할 수 있는지 놀랍다며
새정치연합은 이런 인물을 공천한 한심한 정당이라고
비판햇습니다.

한편 한창희 후보는 비방문자메세지와 관련해
사법부의 처벌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주시장 후보 자격논란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