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 후보는 64%인 3만5천699표를 얻어
29.6%인 만6천492표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를 큰 표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6.31%인
3천5백17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후보는 선거기간동안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52.8%의 지지율을 얻어 23.3%를 획득한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를 29.5% 포인트 앞섰으며
이번 투표에서도 이변없이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이종배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충주 발전 10년을 앞당기고
100년 번영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충주지역의 이번 보선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6만9천252명 가운데
5만5천989명이 투표에 참여해
33.1%의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