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린 할머니가
하루 만에 구조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 40분쯤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의 한 야산 아래 밭 인근에
고라니를 잡으려고 설치했던 덫에 걸린
86살 이 모 할머니를 구조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전날 귀가 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하루만에 덫에 걸려 탈진한채 발견됐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