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이번 선거에선 로고송 등 전통적 유세방식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지방선거기간동안에는
흥겨운 로고송을 틀고 거리를 누비는 유세나
단체로 율동을 하는 길거리 유세는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실제로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 캠프나
새정치연합의 이시종 지사 선거캠프는
전통적 선거유세 방식은 아예 접었으며
유세 차량 운영도 규모를 축소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과거 선거에서 유행처럼 번졌던 SNS 선거운동도
올해는 역풍을 우려해 사라질 것으로 보이는 등
각 캠프마다 민심을 자극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선거운동 묘수 찾기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