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엘리트 선수의 체력측정과 과학적 훈련방법을 지원하는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오늘(11일) 정식 개소했습니다.

충북체육회관 4층에 자리한 스포츠과학센터는 29종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심폐·근관절 기능 등 150여 가지 운동 관련 능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센터는 충북 지역 선수 천200여 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점 종목 우수선수 90여 명에게 스포츠과학 밀착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우수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