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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육감 후보자 공약 예반조달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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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4.05.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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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 교육청의
연간 일반사업비 예산은
천 631억원에 불고하지만
4명의 후보자들 공약을 위해서
수천억원이 소요됩니다.

그렇지만 후보자들은 공약만 발표했을 뿐
예산 조달 계획은 발표하지 않아
빌공자 공약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윤 용 근기자입니다.

충북도교육청의 올해 예산은 2조 12억원입니다.

그러나 전체 예산안의 91%인 1조8천381억원이
인건비와 교육복지 예산과 같은
지출 규모가 정해져 감축의 여지가 없는 경비인 경직성 예산입니다.

실제적으로 충북도교육청이 쓸 수 있는
일반 사업비 예산은 8.2%인 천 631억원에 불과합니다.

김석현 후보는
비정규직 처우개선, 교직원 복지센터 건립 등
거액의 예산이 소요되는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산을 명시해 놓은 사업은
매년 40억원이 소요된느 중·고교생 교복비 전액 지원 뿐입니다.

비정규직 처우 개선과 도내 800여개 학교에 대한
유비쿼터스 스마트교실 구축 비용을 감안하면
소요 예산은 만만치 않습니다.

김병우 후보는
충북형 혁신학교 및 학교 혁신 실현 사업비로 2017년까지 55억원등
13개 사업에 628억원이 소요됩니다.

매년 소요되는 예산으로 책정된
초·중 학부모 교육비와 학교 환경개선등
임기 내 필요한 예산은 천 368억원입니다.

장병학 후보가 제출한 공약 중 가장 많은 예산이 책정된 사업은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 분야로
매년 천 522억원이 필요합니다.
임기 4년을 계산하면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예산은 총 6천 88억원입니다.

장 후보는 질 높은 방과후 학교운영 사업에 매년 438억원 등
5대 핵심공약 24개 사업에
3천424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국고로 충당하겠다는 예산은 228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손영철 후보는 와우 교육문화타운 조성 사업에
청주공업고 이전 400억원등 천 10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5대 핵심 공약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천 13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이들 4명의 후보자 모두
수천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만
예산 조달 계획을 발표하지 않아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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