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선거운동 기간 자신의 가족사를 음해한
SNS 글이 떠돈 것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뜻을 밝혔습니다.

한 시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과학 관련 책을 집필하고
대학 강단에도 서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마지막 주
사생아 등 자신의 가족관계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이 돈 것에 대해선
마타도어 없는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수사의뢰를 검토하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시장은 차기 총선 출마 등 정치적 행보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