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작곡가 박영희씨, 명예 청주시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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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6.11 댓글0건본문
청주 출신의 재독(在獨) 작곡가
69살 박영희씨가
명예 청주시민이 됩니다.
청주시는
다음 달 10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통합 청주시 출범 경축음악회 때
박 씨에게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주시 남주동에서 태어난 박 씨는
청주여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1974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유학했습니다.
파리 유네스코 작곡 콩쿠르 1등상 등
세계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그는
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작곡과 전임교수로 임용됐고
이 대학 부총장을 지냈습니다.
청주시는 통합을 기념하는
‘청주 시민의 노래’ 작곡을 그녀에게 의뢰했고,
이 노래는 다음 달 경축음악회 때
연주됩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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