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내일(30일) 새누리 통합청주시장 경선....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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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4.2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당원 명부 유출’ 논란과
‘세월호 참사 속 경선’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내일(30일) 새누리당 통합 청주시장 경선이
치러집니다.
4명의 후보 중
누가 공천장을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6·4지방선거에서
통합 청주시는
충북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충북 유권자의 절반이 청주시에 있습니다.
충북도지사 선거의 승부처이기도 합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입니다.
새누리당 경선대회를 통해 정해질
새누리당 공천자는
한범덕 현 청주시장과
이종윤 전 청원군수 중 하나가 될 후보와
‘맞짱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새누리당은
당초 경선 룰을 일부 변경해
책임당원 2천284명,
국민참여 선거인단 천 701명 등
3천991명으로 경선을 진행합니다.
부족한 국민선거인단 583명에 대해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표로 환산해 반영합니다.
여전히 지배적인 관측은
당원 표심이 경선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의 애도분위기 속에서
투표율 저조가 예상됩니다.
누가 더 많은 지지자를 투표소로 유인하느냐,
즉 '조직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물론 예상일 뿐입니다.
변수는 있습니다.
어느 후보가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도지사 후보와
'궁합' 이 맞을 것인지가
이번 경선의 표심을 좌우할
변수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이른바 ‘윤진식 후보’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할 공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 대수․김동수․이승훈․남상우.
네 후보 중 마지막엔
누가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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