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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일부 후보들 막판 승부수 "단임·봉급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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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5.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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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지역 일부 후보들이
자신이 당선되면
'단임'으로 물러나고,
“봉급은 반납하겠다”는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쏟아내며
막판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는
"군수가 되더라도 단임으로 물러나고,
봉급 전액은 취약계층을 위해 내놓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수백 보은군수 후보도
"소신 행정과 후진 양성을 위해
군수가 되면 단임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군수가 다음 선거에 욕심내다 보면
공정한 행정을 펼 수 없다"며
"4년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 역시
“이번에 당선되면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괴산군수에 출마한 무소속의 김춘묵 후보는
"4년 동안
혼신을 다하는 단임제 군수가 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TV토론회에서
이를 강조하면서
'아름다운 퇴장'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충북교육감 후보 중에서는
장병학 후보가 단임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진통 끝에 '보수 단일 후보'로 선정된 그는
재선을 위해 연연하지 않겠다고 확언했습니다.

이처럼 ‘단임’과 ‘봉급 기부’를 약속한 후보들의 공통점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합' 또는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거판세를 뒤집기 위해 꺼내든
반전 카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선거 막판 꺼내 든 후보들의 파격적인 승부수가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효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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