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9세 이하 사전투표율 19.1%...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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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6.01 댓글0건본문
[앵커]
6·4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충북의 최종 투표율은
13.31%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29세 이하 젊은층 투표율이 19%를 넘어서
여․야 득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6.4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충북에서는 16만7천90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3.31%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투표율
11.49%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도내 13개 시·군·구별 투표율은
보은이 23.73%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청주의 사전투표율은 11.39%로
도내에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청원군 역시 11.98%로
충북 및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충북의 사전투표에서 남성의 사전투표율이 15.69%로
여성 사전투표율 10.93%를
크게 웃돌았다는 사실입니다.
또 연령대별 투표율 분석 결과
29세 이하 투표율이 19.13%로
전연령층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10에서 13%대 고른 투표율을
나타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은
50%대에 그쳤다.
정치권과 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율이 6·4 지방선거 전체투표율을
5%포인트 정도 끌어올려
60%대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상을 크게 웃돈 사전투표에서
세대 간 투표율이
여야 득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사전투표는 이번 선거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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