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소동...도서대출증으로 신분확인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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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6.04 댓글0건본문
이 밖에
청주에서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동명이인 유권자가
다른 사람의 선거인명부에 서명하고 투표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청주시 흥덕구 봉명2동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 A씨가
“아직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이미 투표한 것처럼 서명이 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선관위 확인 결과
투표사무원이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동명이인에게
잘못 알려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정상적으로 투표를 마쳤습니다.
청주 율량동 한 투표소에서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린 30대 유권자가
‘도서대출증’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무사히 투표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관위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아니더라도
공공기관이 발급한
본인의 사진·생년월일이 기재된 것이라면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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