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한 에어로폴리스 지구 개발이
올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전상헌 청장은 오늘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르면 다음달 말
국내 MRO앵커기업과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로폴리스는
천5백억원을 투입해
전체 47만4천제곱미터 부지에
MRO 항공정비전문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경자청은 우선
1단계로 도비 330억원을 들여
2016년까지 15만3천제곱미터의 A구역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2020년까지 나머지 B 구역을 개발할 계획인데
전액 도비를 들여 부지를 조성하고
앵커기업에 A구역 부지를
무상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