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추대한 홍진옥 여성의원 대신
3선의 새누리당 윤범로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충주시의회는 오늘
19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의장선거에서
윤의원이 10표를 얻어
9표를 얻은 같은 당 홍진옥 여성의원을 제치고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이에앞서 충주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 9명은
지난달 27일 3선의 홍진옥 여성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추대했고
이 자리에 불참한 윤의원은 독자 출마를 고집하며
반발해왔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의장 선거가 끝난 뒤
윤 의원 등 일부 새누리당 의원이
새정치연합과 야합해 해당행위를 했다며
부의장 선거를 보이콧 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주시의회는 새누리당 12명, 새정치민주연합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