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겪어왔던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청주시장 선거 경선룰이
확정됐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오늘(9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 방식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을 통해 이들은
“중앙당이 정한 경선 방식 중
2안을 채택하고,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여론조사 50%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갈등의 원인이 됐던
청주․청원 여론조사 비율은
인구 비례에 따른 청원군 유권자 표본수에
50% 이상을 가산하고,
가산된 숫자만큼
청주시 지역 유권자 표본수에서 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비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곧,
청주와 청원의 여론조사 비율을
7 대 3로 한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합니다.

경선은 오는 11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치러집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