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한범덕-이종윤, 경선룰 합의...11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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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5.0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진통 끝에
새정치민주연합 통합청주시장 선거
경선룰이 확정됐습니다.
‘경선 룰’ 갈등의 핵심 쟁점이었던
청주․청원 여론조사 비율은
7 대 3으로 결정 됐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오늘(9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 방식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두 후보는 합의문을 통해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선 갈등의 핵심 쟁점이었던
청주․청원 여론조사 비율은
인구 비례에 따른
청원군 유권자 표본수에 50% 이상을 가산하고,
가산된 숫자만큼
청주시 지역 유권자 표본수에서
빼기로 한다는
다소 복잡한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청주와 청원의 여론조사 비율을
7 대 3로 한다는 얘기입니다.
인서트 1.
한범덕 청주시장입니다.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권리당원 수는
청주 591명과 청원 174명 등
모두 765명입니다.
여론 조사는 내일(10일) 실시됩니다.
인서트 2.
이종윤 청원군수입니다.
한 시장과 이 군수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패자가
승자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
오는 11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치러지는 경선에서
누가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장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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