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찾은 한동훈 "치우치지 않는 충청... 원팀의 노력으로 선거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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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3.05 댓글0건본문
[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지원 순회지역인 청주를 찾았습니다.
중원 공략에 나선 한 위원장.
"치우치지 않는 충청의 마음으로 정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오늘(5일) 총선 지원 두 번째 행선지로 청주를 찾았습니다.
첫 일정을 시작하며 한 위원장은 청주를 찾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충청을 처음 온 이유는 치우치지 않는 마음과 정확한 민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딱 그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대통령을 보유한 집권여당"이라며 "우리가 하면 약속이 아니라 실천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위원장은 충북 현역의원 공천 확정과 관련한 일부 반발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저희는 시스템에 공천을 맡기고 시스템이 공천을 결정하고 있다"며 "이의제기나 반발도 시스템 안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충청권 공천 반발과 관련해 '원팀의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1>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입니다.
- "그런 식의 어떤 원팀으로서의 노력이 저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원팀으로서 국민들께 사랑받고 싶은 겁니다. 저희는 충청의 선거에서 그런 마음으로 충청인의 마음을 얻고 싶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충청에서의 승리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인서트2>
-"충청은 어떤 특성이 있는 곳인가 하면 굉장히 냉정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청이 대한민국의 바로미터라고 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이번 선거를 옳고 그름 누가 대한민국을 위하고 누가 독립 시민을 위하는 세력인가라는 그런 옳고 그름의 문제로 국민들께 선택받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의 첫 일정은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시장 상인회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시장 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부족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중부3군 경대수 예비후보를 제외한 충북 총선 주자들이 총출동해 한 위원장과 동행했습니다.
시장 일정을 마친 한 위원장은 서원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고, 육아맘과의 간담회에서는 보육·저출생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후 청주지역 4개 구를 차례로 방문해 거리유세를 지원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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