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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취소하라" "선거철 여론조작"... 다시 불붙은 정우택 '돈봉투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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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3.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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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봉투 의혹'이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 출마에 나선 무소속 송상호 예비후보는 오늘(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위는 수사 기관이 판단할 일이지만 구설에 오른 자체가 망신"이라며 정 부의장을 향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역시 이날 성명을 내고 정 부의장의 사퇴와 국민의힘의 공천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정 의원에게 돈봉투를 준 업자가 돌려받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모두 800만 원의 돈을 전달한 메모지가 사실이라고 이실직고했다"며 "한동훈 위원장은 결자해지 하라"고 했습니다.

 

정 부의장과 국민의힘은 선거철 여론조작이라며 반발에 나섰습니다.

 

이날 청주를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과 저는 부정부패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일방적 주장이 있다는 것 만으로 특정 후보를 배제하는 건 또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단순히 말이 바뀌는 사람의 말만 믿고 단정적으로 후보를 배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 부의장도 자신의 SNS를 통해 "시스템 공천에 의해 감산점을 얻고도 공정 경선을 거쳐 선택 받았다"며 "악의적 모독과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달라"고 했습니다.

 

한편 정 부의장 측은 최초 의혹 보도자인 언론매체 기자 등을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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