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우택 청주 상당 예비후보 "카페 주인 돈봉투 발언 오락가락... 정치공작 배후 스스로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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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03.06 댓글0건본문
- 보름만에 말 바꿔 신빙성 잃고 상식적 납득 안돼
- 노영민 예비후보 비판적 공격 발언, 구태정치 행태
- 제 1당이 되고 6선이 되면 '국회의장' 반드시 도전
■ 출 연 : 정우택 청주 상당 예비후보
■ 진 행 : 연현철 기자
■ 구 성 : 김진수 기자
■ 송 출 : 2024년 3월 6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연현철 : 직격 인터뷰 코너입니다. 이제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가 다가올수록 각 정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종 후보로 확정된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정우택 예비후보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정 예비후보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정우택 : 네 안녕하십니까?
▷연현철 : 먼저 저희 BBS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전해주시죠.
▶정우택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청주시 상당구 국민의힘 후보 정우택입니다. 저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상당 국민 여러분을 비롯한 충북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취자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 넘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연현철 : 네 정 예비후보님 같은 경우에는 현재 5선 국회의원이면서 6선 도전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정우택 : 이번에는 저희 상당구 승리는 물론이고 그동안 20년 동안 우리 국민의힘에서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상당구도 이번에 반드시 저희들이 승리를 하고자 하고요. 또 나아가서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 의석 확보하는 데 청주와 충북이 그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총선은 대선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반쪽짜리 정권교체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이번에 총선을 통해서 진짜 정권교체를 이뤄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저는 이제 국회에 쭉 있어봤지만 정말 입만 뻥긋하면 거짓말하는 이재명에 대해서 국민들이 정말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것을 정말 절감해 주는 선거가 되기를 바라고 또 방탄국회라든지 국정 발목잡기라든지 또는 입법 횡포를 막아야 하는 총선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연현철 :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동일 지역구 다선 의원에 대한 경선 패널티에도 불구하고 충북 현역 4명이 전원 본선행에 올랐습니다. 이것처럼 현역이 이번 선거에서 강세를 보인 이유 어떻게 좀 분석하고 계신지요?
▶정우택 : 아무래도 두 가지 요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현역 의원에 대한 높은 인지도, 또 두 분에 대한 두 번째는 현역 의원들이 그래도 의정활동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그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번에 함께 경선을 치렀던 정치 신인들도 모두 우리 국민의힘의 훌륭한 정치적 자산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첫 도전에서는 실패했지만 4년 후에는 두 번째 도전에서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당선된 바가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국민의힘의 든든한 제 목소리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청주 상당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해서 노영민, 이강일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 저녁일까요? 아니면 내일쯤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만 벌써부터 노영민 예비후보와의 빅매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영민 예비후보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도 입장 전해주시죠.
▶정우택 : 글쎄요. 아직 민주당 경선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의 최종 후보가 확정되고 나서 말씀드려야 될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민주당에서 나오시는 두 분 모두가 과연 충북의 정치 1번지 상당히 자존심과 어울리는 분이신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강일 후보 같은 경우에는 주로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활동을 했고 청주 상당구의 연관성보다는 친 이재명 계로 분류되는 사람이라는 말이 많이 회자되고 있고요. 또 노영민 후보에 대해서는 청주 흥덕에서 3선을 하고 당시 여러 가지 일로 출마조차 포기를 한 바가 있는 후보 아닙니까? 그런데 청주 상당과는 전혀 관계없이 정치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총선에서 뜬금없이 청주 상당으로 출마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반발이 굉장히 극심하고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주 상당구민들은 민주당이 청주 상당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씀까지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연현철 : 말이 나와서 그렇습니다만 지난주였을 겁니다. 노영민 예비후보가 정 예비후보를 향해서 상당에서 3선을 하는 동안 한 일이 없다라고 이렇게 비판적인 발언을 했었었는데 이에 대해서 물론 성명을 내셨습니다만 다시 한 번 말씀을 해 주시죠. 어떤 입장이십니까?
▶정우택 : 상대 후보의 말 한마디에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다만 알고 얘기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드립니다. 지금 동남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또 예를 들어서 금빛 도서관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또 중부내륙특별법 이게 어떻게 제정되었는지 제3순환로 또 청주도심 통과 이 충북 광역 급행철도 이런 이루어지는 과정이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제가 되묻고 싶고요. 또 한 가지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민주당의 속성 자체가 우선 남을 부정하고 네거티브를 먼저 들고 나오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이런 것은 정말 구태 정치의 전형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고요. 뜬금없이 상당구에 출마해서 상당구가 어쩌니 저쩌니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인 도리도 아니고 이치에 맞지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당부분 변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과연 그동안 상당구에 대해서 관심이나 있었는지 저는 의문을 제기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피할 수 없는 질문일 겁니다. 최근 정 예비후보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 입장 전해주시죠.
▶정우택 : 이 문제에 대해서는 카페 주인이 말을 오락가락하고 있어 가지고 이미 카페 주인의 말은 이미 신빙성을 저는 잃었다고 지금 보고 있고요. 제가 좀 궁금해하는 것은 도대체 그 카페 주인이 누구에게 CCTV 영상을 제공했는지 한 보름 만에 말을 바꿔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이것을 누가 회유했는지 실체를 분명히 밝혀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누군가가 회유나 협박이 있지 않고서는 특히 선거관리위원회 우리나라 헌법기관 아닙니까? 거기까지 가서 조사를 받을 때 진실되게 얘기해 놓고서는 보름 만에 말을 바꿨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고요. 이 정치공작의 배후를 본인 스스로 밝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청주시를 장악한 민주당 입장에서 매년 선거 때마다 이 정우택을 공격하는 데 아주 매진해 왔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번에 여러 가지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굉장히 더 심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마타도어와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고 상당 국민만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현명한 우리 상당 국민께서 오히려 정치 신뢰를 무너뜨리는 민주당을 후안무치한 행태를 심판해 주실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청주 상당의 현안 무엇이라고 생각하시고, 상당에서의 공약 좀 소개해 주시죠.
▶정우택 :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청주의 지하철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깔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은 제가 도당위원장을 할 때 당시 대통령 후보께 우리 충북 공약 1호로 제시를 했었고 지금의 대통령이 되신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것을 흔쾌히 받아들여서 충북 공약 1호로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빨리 착공이 될 수 있는데 중앙에 가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자 유치 가능성이 많이 논의되고 있어서 당초 공기보다도 한 5년이 단축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역할을 제가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원도심 문제가 아직도 굉장히 큰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재생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시설이라든지 필요한 편의시설을 제공해서 원도심 문제를 해결한다든지 세 번째는 제가 동남택지지구를 뚫은 사람으로서 동남지구를 명품 도시화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 밖에 우리 면단위도 있기 때문에 스마트팜 등 농촌 지역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6선에 성공을 한다면 국회의장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국회의장에 대한 도전 의사 있으십니까?
▶정우택 :
저는 제가 만약에 우리 국민의힘이 제1당이 된다는 조건이 전제가 있어야 되고요. 제가 당선이 되면 6선이 되는데 6선이 되고도 국회의장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아마 도전 의식이 결여된 정치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당연히 우리가 1당이 되고 제가 6선이 되면 국회의장에 도전할 것이고 그것은 국회의장이 갖는 여러 가지의 예산이나 권한이나 여러 가지로 봤을 때 우리 청주 상당, 우리 청주가 국가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하는 정치 역량을 널리고 우리 도민들에게 정치적 자부심을 드리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도전하겠습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제가 드리지 못한 질문도 있을 겁니다. 끝으로 선거구민들께 전하실 말씀 있으시면 시간 드리겠습니다.
▶정우택 : 항상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우리 상당구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민생과 경제를 우선으로 하는 정치, 국민과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정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민심을 회복하고 혼란보다는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제22대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연현철 :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인터뷰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정우택 예비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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