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새누리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 정책 공약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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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3.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지방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새누리당 통합청주시장 예비 후보들의
정책 공약 대결이 볼만합니다.
해묵은 지역 현안 과제에서부터
감각적인 정책 공약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이
청주시의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한대수 통합청주시장 후보는
청주시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청주산업단지 이전을 들고 나왔습니다.
한 예비후보는 오늘(24일)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69년 착공된 청주산업단지가
‘도심속 화약고’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면서
자신이 시장이 되면
청주 1, 2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상우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관광 업무를 전담하는
관광과를 신설해 특화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가 청주공항을
72시간 무비자 환승 공항으로 지정하자
이에 따른 발 빠른 정책 공약을 연결해
발표한 것입니다.
남 예비후보는
"의료관광객 유치, 중저자 관광호텔 건립 등
중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해
통합청주시의 관광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훈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이례적으로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판하고 나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이시종 지사가
자신이 지난 민선4기 당시
정우택 도지사와 함께 추진했던
청주국제공항 MRO(항공기정비) 산업 유치에 대한
계속 추진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이 지사를 겨냥한 뒤
“자신이 청주시장에 당선이 되면
민선6기 충북도지사, 정우택 최고위원 등과 함께
청주를 MRO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수 예비후보는 내일(26일)
정책 공약을 발표합니다.
김 후보는 임기내
‘100만 광역시’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공약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정통부 차관 출신임을 강조하며
정보통신 관련 다국적 기업유치를 통해
청주를 정보통신분야 핵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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