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규 충북교육감 후보 '침몰사고 문자'로 선거운동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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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4.17 댓글0건본문
홍순규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이 부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활용,
선거운동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홍 후보 측은 오늘(17일) 오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한 학생이 부모에게 보낸
“엄마, 내가 말 못할까 봐 보내. 사랑해”란
문자 메시지를 소개한 뒤
“그 사랑이
가족의 재회로 꼭 이루어지질 간절히 기원하며
오늘 하루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슬픔을 함께하며
하루를 보내려 한다"란 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냈습니다.
이와 관련, 유권자들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지만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내
이름을 알리는 건
적절치 않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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