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수학은 수준별 시험이 유지되고
영어는 폐지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수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쉬운 영어를 위해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문제를 3개 줄이고
지문의 어휘 수도 2백개에서 3백개 단어 정도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휘 수준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중간으로
영어 1,2 범위 내에서 출제됩니다.

또 듣기 평가의 문항 수는 지난해보다 5개 줄어드는 대신
읽기 평가가 그만큼 늘어나며,
EBS 교재와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같은 70% 수준으로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