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통합 청주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시군 단체장과
지방의원 경선 룰을 확정했습니다.

흥행을 염두해두고 공들이기에 나선
통합 청주시장 경선은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충북도당은
공천관리위원회를 열고
통합 청주시장을 제외한
충북 10개 시군의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경선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선거구별 경선방식은
우선 청주시와 청원군의 광역 기초의원은
당원선거인단 투표만으로 후보자를 가립니다.

또 충주시장은
당원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로 선출하고
충주지역 지방의원은 100% 여론조사만으로
후보를 뽑습니다.

제천과 단양,보은,옥천,영동지역은
단체장과 지방의원 모두 100%여론조사로 후보자들을 선출하고
중부4군 단체장은
당원선거인단과 여론조사 각각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안을
확정했습니다.

통합 청주시장 경선방식 등은
오는 28일 열리는 5차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합 청주시장 경선방식은
현재 3가지 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흥행에 성공할 최적의 안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1 송광호 의원

현재 통합 청주시장 후보 경선은
직접 투표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당원과 유권자들을 체육관으로 불러내는 것이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고
흥행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안은 남상우 예비후보만 반대하고
다른 3명의 후보가
모두 찬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합 청주시장 경선룰이 어떻게 정해질지
또 통합 청주시장 경선이
새누리당의 기대대로 흥행몰이 성공으로 이어질지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