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일색이었던
통합 청주시장 선거전에
야권의 이 군수가 가세하면서
통합 청주시장 선거전이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종윤 청원군수가
군수직을 내려놓고
통합 청주시장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군수는 오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통합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청주청원 통합을 이뤄낸 주역으로
자신이
통합 청주시의 상생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생각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이 군수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야권 통합 청주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가
구체화될때까지
청원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청주시에서의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야권 통합 청주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시점은
한범덕 청주시장이 후보로 등록하는
다음달말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군수는 한달여동안 부지런히 시민들을 만나면
지지율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서트 2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일색이던
통합 청주시장 선거전에
야권인 이 군수가 가세하면서
통합 청주시장 선거분위기도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내 경선만을 놓고
후보들간 신경전을 벌여왔지만
상대후보가 나타난 만큼
선거전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새누리당에서는
남상우,이승훈,한대수,김동수
이렇게 4명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