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의료계, 집단 휴진 참여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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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3.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오는 10일
대한 의사협회가 예고한 집단휴진에
충북도내 병의원들의 참여율은
미미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대란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지만,
그래도 동네병원을 중심으로
일부 환자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0일 하루
휴진에 들어가도록
전국 각 개원의들을 중심으로
파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파업 시에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 인력을 제외하기로 해
최악의 의료대란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충북도의사회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충북지역 참여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북도는 현재
도내 전체 개원의 783개 중 26%,
201개 의원이 이 날 집단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제 참여율은 이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충북도는 내다봤습니다.
충북도는
만약의 의료대란을 우려해
도내 각 병의원에
진료 명령서를 발송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인서트1.
충북도 김용호 의료관리팀장입니다.
정부는
검찰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휴업에 참여하는 의사에 대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해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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