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청원 소로리 볍씨의
공식 홍보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매물로 나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청원군은 지난 2004년
만5천년전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 최고의 소로리 볍씨의 역사적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소로리 볍씨 사이버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사이트 도메인 주소는
한 외국 도메인 거래사이트에서
2천여달러의 가격이 매겨진 채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지난해 말 도메인주소 사용계약이 끝나자
청원군이 사이트를 폐쇄하고
청원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통폐합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학계와 지역문화계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이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다는 비판과
통합 청주시가 출범하면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