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통합청주시 출범 후 6개월 동안
통합청주시 금고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원·청주 통합 추진 지원단 등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지난 10일
수의계약 방식으로
연말까지 금고를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이 담긴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기준 예규'를 개정해
청주시와 청원군에
각각 시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청원 통합추진지원단은
금고 운영 효율성 등을 감안해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청주청원통합추진 공동위원회에
연말까지 농협에 금고 운영을 맡기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청주시의 예산은 1조3천억원,
청원군은 5천800억원입니다.

통합시가 출범하면
특별교부세 등을 합쳐
통합 청주시의 예산은
2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