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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화동에 초고층 주상복합 건립...구도심 공동화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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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4.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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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내 대표적인 상업지역임에도
7년 동안 공터로
방치됐던 상당구 문화동에
700여세대가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심각한 청주 구도심 공동화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 향토 건설업체인 (주)대원과 청주시에 따르면
대원은 최근
자산관리공사 공매를 통해
청주시 문화동 일대(20-2) 토지
만6천900여제곱미터(㎡), 5천100여평을
28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대원은 이 부지에
32층, 7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당초 이 부지는
사실상 충북지역 최초의 종합건설사인
삼화토건의 소유였습니다.

삼화토건은 이미 지난 2007년
이 부지에 아파트 건설 승인을
받아 놓았습니다.

하지만 삼화토건은
자금난을 이유로 7년 동안 토지를 방치했고,
결국 공매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대원은 이 부지에
85제곱미터(㎡) 이하 아파트를 주력으로 하는
주상복합아파트를 신축하기로 하고
조만간 청주시에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분양시기는
올 하반기로 잡고 있습니다.

청주시는 현재
심각한 구도심 공동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청주의 대표적 상업지역인 문화동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성안길 활성화를 포함한
구도심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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