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새누리당 경선 룰이 정해지면서
새누리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지역별 순회경선에 대비한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오는 15일 공모가 마감되면
다음달초부터 지역별 순회경선을 통해
충북지사 후보 선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새누리당의 충북지사 경선 룰은
당원 50%와 국민 50% 등입니다.

당원 50%와 국민 50%의 경선이 시행되면
유권자 분포도에 따라 통합 청주시권과 비청주권이
5대5의 분포로 경선단이 구축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만명의 경선인단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룰이 확정되자
지사 출마 예비후보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무실 개소와 함께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나섰습니다.

이기용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북문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안재헌 예비후보는
흥덕구 사직사거리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늘 개소식을 가졌으며
윤진식 국회의원은
다음주 쯤 흥덕구 분평동에 선거사무소를 차릴 계획입니다.

새누리당 지사 경선 주자 가운데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를 차린
서규용 예비후보도
조만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들은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각오입니다.

또 지역별 순회경선이 실시되는 만큼
유불리를 따져가며
구체적인 순회 경선방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충북지사 예비후보들 모두
결집력이 약한 비청주권보다는
통합 청주시권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여
치열한 설전이 예상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