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동이면 지양·금암리 주민들이
돈사 건립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한 양돈인이 지양리
마을 안 2천600여㎡에
넉 채의 돈사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이 지역 주민들은
대청호 인근의 청정지역인 마을 안에
돈사가 들어오면 악취와 해충이 들끓고
포도농사 등에도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며
군수면담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옥천군은
최근 열린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양돈인에게 악취와 분뇨 처리대책 등을
보강할 것을 요구하며 심의를 유보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