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주택에서
‘카빈 소총’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11시30분쯤,
청주시 흥덕구에 살고 있는 71살 최모씨가
이삿짐을 나르던 중
장롱 밑에 신문지에 쌓여 있던
카빈 소총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실탄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군과 경찰은
사망한 최씨의 아버지가
6.25 전쟁 당시
경찰관 출신이었다는 최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총기 유입 경로와
대공 용의점이 없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