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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빌려 76억 문화재 공사 수주업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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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3.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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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자격증을 빌려
70억원이 넘는 문화재 보수공사를
자치단체로부터 수주한 업자들과
돈을 받고 자격증을 대여한 기술자들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불법으로 문화재 보수공사를 수주한
53살 A씨 등 업체 대표 12명과
73살 B씨 등 자격증 대여자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업체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충북도 등 자치단체가 발주한
문화재 보수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돈을 주고 자격증을 빌린 뒤
76억6천만원 상당의 문화재 보수공사
91건을 따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문화재 보수공사를 따내기 위해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기술자와
형식적으로 근로계약서를 맺고
그 대가로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3천만원까지
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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