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오리농장 AI 확진에 비상 걸린 방역당국... 김영환 "가용 소독자원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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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1.10 댓글0건본문
지난 8일 음성지역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 농장 오리 2만 3천 마리와
반경 500m 내 육계 11만 마리를 살처분했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아울러 인근 역학 관련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모든 소독자원을 투입,
매일 소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 9일
음성군청을 찾아
AI 방역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음성군은 과거 AI가 빈발했던 지역인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며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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