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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2년만에 수변구역 족쇄 풀린 대청호 일대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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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1.1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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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년 만에 수변구역에서 해제된 대청호 일대에 대한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옥천 장계관광지에 호텔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고, 청남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세부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충청북도와 옥천군, 충북개발공사 등은 지난 7일 옥천 장계관광지 일대에 호텔 건립을 위한 기본 계획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자연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특색있는 호텔 건립에 뜻을 모았습니다.

 

옥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장계관광지는 그동안 대청호 수변구역으로 시설 투자 등이 제한되면서 침체를 겪었지만 지난 4월 일부가 수변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수변구역 해제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된 장계관광지에 대한 개발에 속도가 붙은 겁니다.

 

충북개발공사는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최근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와 건축 기획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충북도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규모와 투자 방식 등을 결정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는 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역시 지난 8월 상수원 관리규칙 개정에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충북도는 일단 연말부터 기념관 일부를 개조해 휴게 음식점과 매점 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카페는 관람객 수요 등을 고려해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청남대에 모노레일 설치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 5월 운행을 목표로 연내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기존 경호원동을 용도변경해 추가적인 객실을 활용하는 등 충북도는 청남대를 체류하는 관광지 개발에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충북도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환경에 대한 우려에 최대한 자연훼손이 없는 친환경적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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