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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진천 종오리 농장과 주변 농장 가금류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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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1.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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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진천 종오리 농장과 주변농장의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습니다.

정밀검사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AI 감염 가능성이 큰 만큼
AI확산이라는
대형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칩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진천군 이월면 종오리 농장의 오리를 포함해
반경 5백미터 이내
2개 농장 만4백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농가가
AI 의심 신고를 한 지 하루만이고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검사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겁니다.

의심신고가 접수된 진천군 이월면 종오리 농장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15마리의 오리가 폐사한데 이어
다음날인 오늘 <28일>오전에도
20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충북도는
이 농장 오리들의 증상이
AI 감염 오리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만큼
이 농장의 오리들이
AI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릴 것 없이
AI 확산을 막기위해
예방적 살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충북도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현재 5백미터에서
위험지역인 반경 3킬로미터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10년전인 지난 2003년 12월
진천과 음성에서 AI가 발생해
59개 농가 90만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됐습니다.

당시에 발생한 AI는
1997년 홍콩에서 인명피해까지 초래했던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이어서
전국을 불안에 떨게 했습니다.

충북도를 비롯한 가금류 농가들은
그때의 악몽이 재현될까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인서트 2

한편,충북도는
가금류 살처분과 별도로
의심 농가에서 종란을 공급받은 인근이 축산 부화장에 대해서도
이동제한과 소독 명령을 내렸습니다.

또 AI 의심신고가 접수된 진천군 이월면을 중심으로 8곳,
이곳과 인접한 음성군에 7곳의 통제소를 설치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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