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음성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사실을
숨긴 정황 있다며
보상금 삭감을 통보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음성 오리농장주들이
의도적으로 조루인플루엔자
발생사실을 숨긴 정황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차관보는
음성지역은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가에 대한
조류인플엔자 검사결과
약 80%에서 양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음성군은 삼성면 청룡리의 한 오리 농장이
방역당국의 AI 확진 판정에 따라
이 농장의 경계지역인 반경 10㎞에 사육하고 있는
오리 12만여 마리를 살처분키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