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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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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2.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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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보수 성향 후보들이
10여명에 달할 정도로 난립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는
단일화 후보로
서로 자신이 적임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후보 단일화.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6.4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충북도 교육감 출마자들은
대략 10여명입니다.

진보성향은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가 유일한 반면
보수로 분류되는 후보는 9명 안팎에 달합니다.

현재까지 충북도 교육감 선거 출마 예비후보로 등록한
출마 예정자는
진보성향의 김병우씨를 비롯해
보수성향의
김학봉,홍순규,김석현,강상무,손영철,홍득표,장병학,임만규씨 등입니다.

이들은 일찌감치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세불리기에 나섰습니다.

장병집 한국교통대 전 총장도 출판기념을 가진 뒤
조만간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입니다.

보수 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난립하자
일부 후보들을 중심으로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단일 후보인
진보성향의 김병우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은
교육감 보수후보 난립으로 인한
도민들의 걱정을 감안해
후보 단일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장병집 한국교통대 전 총장도
후보 난립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감 출마를 저울질 했던 박상필 충북도의회 교육의원은
출마포기를 선언하면서
교육감 후보 단일화의 중재자 역할을 자청했습니다.

박의원은 룰을 정한 뒤 여러 후보들과 만나
단일화를 위한 토론의 장 등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1

박의원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다른 후보들은 공정한 룰만 보장된다면
이견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저마다 보수측 단일화 후보로
자신이 적임자라고 내세우고 있어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은
순탄치 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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