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유예기간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영동경찰서는 오늘
지난해 4월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53살 고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집행유예중인 고씨는
지난 1월 10일
영동읍 영동장례식장 부근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후진하다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고씨는
2001년 이후 모두 9차례나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