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21일>부터
기초단체장과 광역시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충북에선 오늘 오전까지
시장 후보만 모두 6명이 등록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여야가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부터 기초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충북도내에서는
통합 청주시장과 충주시장,제천시장 출마예정자 6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두 새누리당 소속입니다.

통합 청주시장 예비후보로는
김동수 전 정통부 차관과
남상우 전 청주시장, 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한대수 전 청주시장이 등록했습니다.

또 충주시장 후보로는 조길형 전 안행부 소청심사위원이
제천시장 후보로는 지준웅씨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 통합 청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는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 움직임이 없습니다.

도의원 출마 예정자들도 속속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공식선거운동 전이라도
선거사무소 개소와 현수막 설치,명함 배부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시장과 광역시도의원은 오늘부터,
구청장과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달 2일부터,
군의원과 군수 예비후보 등록은 다음달 23일부터 시작됩니다.

한편, 오늘<21일>부터
기초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정당공천제 폐지 여부 등
선거 룰이 정해지지 않아
출마 예정자들의 혼란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