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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AI 장기화 조짐,장비,인력,예산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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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2.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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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진천군에 이어
음성 오리농장에서도
AI 감염이 확인되면서
충북도와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매몰장비와 인력.예산은
이미 한계점에 달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진천군 덕산면 오리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 AI 확진에 이어
음성군 대소면 오리농장에서도 AI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충북에서는
AI 확진 또는 확인 판정을 받은 농장이
4곳으로 늘었습니다.

충북도는 이들 농장의 오리 2만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습니다.

또 이 농장들 주변 반경 3킬로미터의 위험지역에 대한
가금류에 대한 추가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까지 이들 지역에서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된 오리는 16만마리..

여기에다 주변 농장까지 살처분이 진행되면
22개 농가 23만마리가 땅에 묻히게 됩니다.

충북도는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5킬로미터까지 확대하는 것을 놓고
해당 자치단체와 협의중입니다.

인서트 1

문제는
예산과 인력,매몰장빕니다.

살처분할때 사용하는
매몰통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살처분이 확대될 경우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들만으로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또 살처분 농가 보상비와 방역에 소요되는
엄청난 예산도
자치단체 예비비로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습니다.

실제로
현재 진천군이 사용할 수 있는
예비비는 10억원인데
이미 방역에 6억원이 투입됐고
보상비는 현재까지 7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살처분이 확대되면
지방비 부담이 커지는 만큼
전액 국비지원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AI확산을 넘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선
이를 대비할 인력과 예산,장비가 모두 한계점에 달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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