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NH농협은행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가 지연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농협은행 이용객들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여 동안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 서비스가 지연되거나
아예 접속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청주지역 농협 각 점포에는
고객들의 불편 민원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농협 측은
설 연휴가 끝난 뒤
고객들의 접속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농협은
설 연휴기간 중
인터넷 뱅킹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며
나흘 간이나
금융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