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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충북 오리농가 AI음성, 그러나 안심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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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1.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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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도내 16개 오리농장의 오리에 대한
AI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인근 충남지역이
가창오리를 매개로 한
AI 감염가능성이 커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탭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AI 감염조사가 진행된
충북도내 16개 오리농장의 오리들은
AI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진천과 청원, 음성, 충주의 16개 농장의 오리 혈액 등을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고창의 조류인플루엔자 확인 농장에서
갓 부화한 새끼 오리를 공급받은
충북 지역 16개 농장에 대해서는
최근까지 AI감염여부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돼 왔습니다.

인서트 1

AI가 발생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하던 충북도로서는
다행스런 일입니다.

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충남지역 철새 도래지 곳곳에서
AI 항원 검출이 우려되는
가창오리 폐사체가 발견되는 등
철새 이동에 따른 AI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충북에서는
아직 철새 폐사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의심신고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AI의 전국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진천과 음성의 오리 도축장 3곳에 방역관을 배치한 것은 물론
도축장과 사료공장 등 64곳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또 대청호와 무심천,미호천 등
충북도내 6곳의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야생조류의 분변을 채취하고
폐사체가 있는지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지역 16개 오리농장의 오리는
AI음성 판정에도 불구하고
오는 31일까지 이동제한이 유지됩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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