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인 AI가 확산되면서
교원대가 황새보호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는
AI확산을 막기위해
지난 18일부터
외부인과 외부 차량의 황새 사육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사육장 입구에 2개의 소독시설을 마련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황새생태연구원은
1996년부터 시작된 황새 복원사업이 내년에 마무리돼
황새를 야생에 돌려보낼 계획인데
AI로 자칫 모든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보호 보류인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돼 있으며
교원대는 현재 145마리의 황새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