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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흥덕구 수돗물 품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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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3.12.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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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시 지북동 통합정수장 고도처리시설설치와 관련해
청주시 상당구와 흥덕구간
수돗물 품질 논란이 빚어지게 됐습니다.

지북동의 고도처리된 정수물이
상당구에만 한정돼 공급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의회 김영근의원은 오늘 열린
청주시의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흥덕구에 고도 정수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청주지역의 수돗물은
상당구는 청주시 지북영운정수장을 통해 공급받고 있고
흥덕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돗물을 공급하는 등
이원화 돼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주시는 상당구 지북동에 건립 중인 통합 정수장에
201억원을 들여 하루 12만5천톤 공급 용량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 시설이 완공되는 2016년이면
통합정수장의 정수된 물은
청주 상당구 위주로 공급됩니다.

청주시 흥덕구에는
변함없이
수자원공사의 표준처리공정으로 정수된 물이 공급돼
수돗물 품질에 있어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
김의원의 주장입니다.

인서트 1

김의원의 주장에 대해
수자원공사는 현재의 공정으로도
수질 유지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같은 대청호 물을 쓰지만
청주시는 대청취수장에서 원수를 취수하고
수자원공사는 조류의 영향을 덜 받는 현도취수장의
발전방류수를 사용한다는 것이 이윱니다.

수자원공사 청주정수장이
청원군과 세종시까지 관할하는 만큼
고도정수처리시설에 드는 막대한 재원마련도
어려움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수자원공사의 이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2016년 고도 정수된 물이
상당구에 공급되면 흥덕구 지역에선
불만과 함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불가피해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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