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와 청원군의 인사기준 마련이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청원청주통합추진단은
안전행정부의 지침에 따라 인사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양 시,군협의회와 내부 조율을 거쳐
인사기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열린 시군 실무협의에서
본청 근무인원 비율과 국장 배정 문제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청원군은
상생발전방안의 세부항목을 내세우며
이를 관철 시킬 계획이지만
청주시는 시청 공무원 수가
청원군보다 2배이상 많은 상황에서
모두 수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통합시 인사 기준안 마련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