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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충북교육 지방선거에 휘둘려서야..우려의 목소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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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4.01.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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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교육계가 연초부터
지방선거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전이 조기 과열되는데다
이기용 교육감마저
정치적 행보를 보이면서
충북교육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정치적 중립이 강조되는 충북교육계가
지방선거바람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초부터 지사 출마설이 돌았던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은
올해초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신년 인사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 행보에 나섰습니다.

충북교육계는
이기용 교육감의 도지사 출마설에
이를 경계하는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과의 대립각이 심화되면서
사실상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방선거모드로 전환됐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10여명의 후보가 난립하는
충북도교육감 선거전도 조기 과열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잇따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기성 정치인들보다
더 정치적이라는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현직 교육공무원들이
다수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면서
교육공무원들의 줄서기 행태도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충북교육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교조를 비롯한 충북교육단체들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은 성명을 내고
논란의 단초가 된 이기용 교육감이
선거 출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교육감직을 내놓는 것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인서트 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오창근 팀장

교육감 선거가 지방선거와 맞물려 치러지고
정당의 입김마저 작용할 공산이 커지면서
교육계의 기성 정치판화에 대한
개선이 시급해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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