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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합청주시 인사기준안 마련, 초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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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4.01.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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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인사 기준안’ 마련이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통합 후
청주시와 청원군 출신 공무원들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커
합리적 조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통합시 명칭 확정,
4개 구 명칭 확정과 행정구역 획정 등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주민 이해가 상충되는
대부분의 현안은 원만히 해결된 상황입니다.

남은 것은 양 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인사 기준.

인사적체에 시달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이자
향후 통합시 발전을 견인할
중차대한 문제입니다.

우선, ‘지방 공무원의 꽃’으로 불리는 서기관 자리.

통합시 6개 국장 가운데 농정국장은
이미 청원군 몫으로 결정돼 있습니다.

상생발전방안에
'농정국장은 통합 후 6년 이상
청원군 출신으로 임명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는 어떻게 배분될지
안갯속 입니다.

그 중 사실상 모든 인사를 진두지휘 할
안전행정국장은 어디 출신이 임명될지
가장 큰 관심거리입니다.

또 서기관 승진을
약속 받은 자리로 통용되고 있는
총무과장은 어디 출신이 될지,
실무 인사를 책임지는 인사담당,
이른바 인사계장은 누가 할지가
‘인사 기준안’의 핵심입니다.

여기에 본청 근무 비율을
어떻게 할지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앞서
청원ㆍ청주통합 시민협의회와 군민협의회는
시청사 근무인원을
직급·직렬별 동일비율로 배치하고,
본청과 구청의 주요 보직을
동일비율로 배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인사위원회를 청원·청주 동수로 구성하는 등
세부항목을 놓고 논의하다가
'세부 운영사항은
통합출범위원회가 마련하기로
상생발전방안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통합 후 인사 기준안은
안전행정부의 지침에 따라
가칭 인사조정위가 구성되고,
시·군 협의와 내부 조율을 거쳐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청주시청 공무원 수는 천791명,
청원군 공무원은 868명.

청주시가 두 배 이상 많습니다.

인사 적체도 청주시가 보다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향후 ‘인사 문제’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갈등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커
합리적 인사 기준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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