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도내에서 닭과 오리 100마리 중 28마리가
매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 AI대책본부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땅에 묻었거나 렌더링한 닭·오리는
50여 농가에서 138만 천6백여 마리입니다.

이같은 매몰 규모는
진천·음성 2개 군의 가금류 사육량마리의
28.2%나 되는 규모이고
100마리 중 28마리가
매몰처리 되는 셈입니다.

특히 진천군의 경우
전체 사육량 135만8천마리 중
75만9천4백여마리를 살처분해
55.9%나 조류인플루엔자 파동으로
매몰 처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