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관에서
불상 등 문화재를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불교미술관에 몰래 숨어들어
불상 등 문화재를 훔친
쉰 세살 김모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쯤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조계종 여진불교미술관에 침입해
화물차를 이용해
불상 12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와 수법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방침입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