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뚫어 17억원대 기름 훔친 40대 징역 6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3.11.27 댓글0건본문
땅 속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 40대 절도범이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방태경 판사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17억원대의 경유와 휘발유를 훔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마흔 여 섯 살 김모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방 판사는 또 김씨에게
대한송유관공사에 6억4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방 판사는
"수법이 계획적이고 피해 정도가 커
중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지인들과 짜고
전북 완주와 충남 서산 등지를 지나는
대한송유관공사 소유의 송유관에
고압 호스를 연결해
347차례에 걸쳐
휘발유와 경유 94만1천리터를 훔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작성자 : 이호상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